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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갈비탕 맛집]왕언니 갈비탕, 고기 많이 주는 집(Feat. 저렴한 가격)장소 핏 2020. 5. 13. 00:47
안녕하세요? 인생은핏, LIF입니다.
오늘은 은근히 쌀쌀한 날씨인데요.
이런 날 딱 땡기는 메뉴가 있지요.
바로 갈비탕입니다 ㅎㅎ
달짝지근하면서도 담백한 갈비탕... 오늘도 참 떙기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갈비탕이 생각나면 꼭 찾는 곳입니다.
바로 '왕언니 갈비탕'이라는 곳인데요.
이미 '신촌 갈비탕 맛집', '저렴한 가격에 고기 많이 주는 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가게 이름은 몰라도 한 번쯤 방문해본 분은 계실 거에요 ㅋㅋ
오늘은 이 곳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세요~
[신촌 갈비탕 맛집]왕언니 갈비탕, 고기 많이 주는 집(저렴한 가격)
위치는 신촌역 현대백화점 앞골목 쪽인데요. 구체적인 위치는 아래에 지도로 표시 해둘께요!
우선 이곳에는 말그대로 갈비탕이 메인 메뉴입니다.
소불고기 백반도 판다는 걸 듣긴 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소불고기를 시키는 분이 없는 걸 봐서는 갈비탕만 팔지 싶어요.
저는 갈때마다 이모님이 그냥 바로 갈비탕을 내어주시거든요 ㅋㅋㅋ
가격은 8,000원인데 진짜... 맛이나 퀄리티, 고기양을 보면 진짜 저렴한 가격이에요.
요즘 시세로 따지면 한 15,000원은 받을 것 같은 비쥬얼과 맛과 양인데 딱 8,000원만 받거든요.
사실 반찬도 김치 외에는 없습니다.
무말랭이도 줬던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건 김치랑 갈비탕이네요.
비쥬얼은 이렇습니다.
크... 맑은 국물에 살짝 떠다니는 고기 기름, 그리고 송송 썰린 파를 한 가득 넣어주셨고요.
고기는 '이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나 많이 주나' 싶을 정도로 줍니다 ㅎㅎ
저렴한 가격이라고 맛이 밍밍하거나 깊은 맛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시골집에 할머니댁에 가면 손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푹 우리고, 양껏 퍼주는 그런 느낌이에요.
실제로 종업원분들이 다 어머님들이셔서 그런 느낌이 더 들어요.
엄마가 해주는 갈비탕 느낌이기도 하고.
간장도 같이 주시는데, 고기를 건져서 바른 다음 찍어드시면 되요 ㅎㅎ
보통은 간장이 무색할 정도로 고기가 적은데(혹은 갈비대도 없거나)
여기는 고기 많이 주는 집이다 보니 가끔(진짜 가끔)은 한 덩이 정도 남기고 오기도 해요
(흠...뭔가 왜그랬을까 후회스럽네요 ㅠㅠ)
제가 방문했던 때는 무말랭이는 없었고, 김치만 있었네요 ㅎㅎ
되게 단촐해보이지만 이렇 곳이 맛집인거 아시죠?
갈비탕이 담긴 그릇도 뭔가 놋그릇 같은 거라서
딱 갈비탕 그릇으로 제격이에요.
왠지 맛도 더 살려주는 느낌이고요 ㅎㅎ
보통 갈비탕집에 가면 뭔가 양이 부족한 느낌이고,
마지막 국물까지 마실 때는 뭔가 국물로 배채우는 느낌도 있는데,
여기 왕언니 갈비탕은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도 몸 보신하는 느낌이라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컨셉이라고 하면 깔끔한 기사식당 느낌이었습니다.
화장실은 실내에 있지 않고, 나가서 오른쪽으로 건물로 들어가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ㅎㅎ
< 신촌 갈비탕 맛집, 왕언니 갈비탕(고기 많이 주는 집) 위치 >
오늘의 핏플레이스(Fit-Place): 왕언니 갈비탕(신촌 갈비탕 맛집)
평가: ★★★★☆
의견: 으슬으슬한 날씨에 생각나는 딱 그 맛의 갈비탕 맛집
추천드리는 분들 -
- 왠지 감기기운이 있는 분들
- 추운날 뜨끈한 갈비탕이 생각나는 분들
- 가성비, 가심비 모두 잡는 갈비탕집을 찾으시는 분
- 신촌역에서 뱃속 든든히 한끼 먹고 싶은신 분
- 친구끼리
- 가족끼리
- 저렴한 가격을 찾으시는 분
- 고기 많이 주는 집을 찾으시는 분
- 신촌 갈비탕 맛집을 찾으시는 분
지난번에 소대해드린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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