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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이패스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 내 돈내고 사용해본 후기(준비기간)도서 핏 2020. 7. 10. 00:38
해당 글은 광고나 홍보성 글이 아닌, 직접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이패스 교재를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담은 글입니다.
합격여부와 무관하게(현재 2020년 7월 19일 시험 준비중), 저처럼 교재 선택에 고민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는 글입니다.
글 제일 아래에 총 평가 및 의견, 추천드리는 분들을 정리와 '합격자소서 29개 및 비법서(해설 및 전략 포함)' 링크를 안내해뒀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은핏, LIF입니다.
지난달에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취득 이후에, 이어서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준비도 한창인데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은 해커스 핵심정리 문제집으로 준비했었는데,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준비 교재는 아무리 찾아봐도 기본서 외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교재가 딱 하나 밖에 없더라고요ㅜ
바로 '이패스'에서 출간한 '2020금융투자분석사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이었는데요.
이것 외에는 다 사설로 개인이 만든 것 같은 문제집이라 섣불리 사기가 그렇더라고요.
무튼, 아마 저처럼 일반 시중에 있는 책으로 공부를 하려는 분이라면 이패스 금융투자분석사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으로 준비를 하실텐데(독학이라면요), 결정하시기 전에 공부 선배로서 한번 리뷰를 해드릴꼐요!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준비]이패스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불편함은 없나?
사실 저는 지난달에 투자자산운용사 공부를 하기도 했고, 대학 시절에 CFA lv1 공부라거나(취득에 실패했지만요) 회계학과라 그쪽으로는 어느 정도 친숙함이 있어서 기본서는 과감히 생략하기로 했어요.
어차피 객관식 시험이기도 하고, 과목당 40점 이상, 총 점수는 70점 이상만 되면 되는거라서 부담도 덜했거든요.
게다가 지난달에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도 취득한 터라 자신감도 물올라서... 그냥 이패스 금융투자분석사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 한 권으로 끝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한 번도 해보시지 않았다면, 그래서 책에서 쓰이는 용어들이 정말 하나도 모르는 거라면 인강을 들으시는 게 나아요.
하지만, 저처럼 곁가지 느낌으로 용어들이나 개념들을 계속 들어온 분이라면 제 생각에는 이 한 권으로 충분할 것 같아요.
다만, 이 책을 1회독 하면서 불편했던 게,
답안지가 그리 친절하지 못해요. 뭔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답안이라기 보다는 해당 문제에 대한 정답이 맞는지 아닌지 정도만 알려주는 느낌?
그리고 오타나 누락된 부분(예를 들어 문제에서 조건 정보도 없이 다짜고짜 EV를 구하라고 하거나, 보기에서 단어가 빠져 있다거나 하는 것 등)이 타 교재에 비해서 상당히 많더라고요.
또, 어떤 건 아얘 정답지가 틀린 게 있었어요 ㅋㅋㅋ
뭐... 이 부분은 아마 홈페이지에 정오가 다 나와있겠지만, 그걸 언제 다 뒤져보겠어요 ㅎㅎ
저는 대부분 '이게 말이 되나 싶은 것'은 대략적으로 느낌이 오는 편이라 그냥 정확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넘기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이패스 금융투자분석사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을 구매하실 거라면 이 점을 감안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준비] 이패스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그럼에도 좋은 점은?
그럼에도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건, 일단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이다 보니 군더더기 없이 진짜 핵심되는 내용만 담아 놔서 공부할 때 부담이 덜하고요.
문제들도 핵심 내용을 모르면 절대 못푸는 문제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내가 해당 개념을 확실히 아는지 점검하는 데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건 금융투자분석사 시험 자체가 투자자산운용사와는 달리 계산에 조금 더 특화되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위 사진의 목차만 보아도 일단 책 구성이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챕터별로 '핵심정리 문제' 부분이랑 이어서 '출제예상 문제'로 바로 이어져서 챕터별로 개념 정리하기가 편하고요.
다 하고나면 마지막에 실전모의고사가 2회분 들어 있어서 구성이 깔끔합니다.
이런 식으로 '핵심정리 문제'에는 선 문제, 후 개념 정리 식으로 되어 있고요.
각 챕터당 핵심정리 문제는 한 20문제 정도 되었어요.
이 부분들에서는 '조건 정보'가 누락되는 것 말고는 개념 부분에서는 잘못된 부분들이 거의 없는 것 같았고요.
아래부분의 핵심정리만 보고 위에 핵심정리 문제를 풀면 풀리기 때문에 이것때매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어요. 문제도 쉽고.
그 다음에 '출제예상 문제'에서는 챕터당 평균 45문제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답안지가 상당히 심플해요.
답지가 심플하다 보니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가끔 생길 수 있는데, 이건 그냥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거나 투자자산운용사 공부를 하셨던 분이라면 그 책을 뒤져서 복습하시면 되요 ㅎㅎ
어차피 금융자격증들에서 다루는 문제의 개념은 다 공유되기 때문에... 이점이 금융 자격증의 메리트인 것같네요.
그리고 답지가 심플하다 보니, 문제 풀때 굳이 답안지 오답 공부를 깊이있게 할 필요가 없어서 스트레스가 적었어요.
마찬가지로 실전모의고사 2회분도 문제를 쫙~ 풀고 책 제일 뒤에 있는 답안지를 보면 진짜 심플하게 문제별로 1~2줄로만 해설이 되어 있거든요?
완전 심플 ㅋㅋㅋ 쿨내 진동하는 교재입니다 ㅋㅋㅋ
저는 책의 개념들을 거의 다 알고는 있어서 다음주까지 2회독하고, 헷갈리는 개념들만 쫙 정리하거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필기노트를 구해서 드립다 보고 시험치려고 해요.
아무래도 계산이 중요하다 보니 계산 공식들이나, 책의 계산 문제들은 유형별로 반복 풀이할 거고요.
참, 그리고 실전모의고사에 계산 문제들이 보니까 앞에서 '출제예상 문제'나 '핵심정리 문제'에서 다뤘던 숫자 그대로를 활용해서 변형 문제를 구성해뒀더라고요.
그래서 개념 쫙 훓으시고, 출제예상문제까지 다 푸신 다음에 실전모의고사를 풀면서 동일한 계산 문제를 틀린다면 '내가 이 부분이 아직 미흡하구나'라는 거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어요.
이 점도 저는 좋았네요. 아는 개념은 명확하게 다질 수 있게 해둔 시스템 같아서요.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준비]준비기간은?
저는 준비기간은 1달 딱 잡고 준비 중이고요. 하루에 2시간 씩만 하고 있어요. 일요일에는 안하고요. 그리고 마지막 주인 다음주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일간 빡세게 2회독하고서 핵심만 추려서 암기하고 시험을 치르려고 합니다. ㅎㅎ
만약 비전공자시고 아얘 금융쪽으로 전무하시다면 인강을 들으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이 경우 제 생각에는 2달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하루 4시간 정도는 하셔야할 것 같고, 일요일은 쉰다는 생각으로요.
전부다 알고 가시겠다는 것보다는 핵심만, 그리고 계산 문제에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회사법과 같은 법은 'x개월' 이런거에 유의해서 정확하게 공부하시고요. 문제들이 이 부분에서 자주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말씀드린 사항들 유념해서 구매하시고, 다들 꼭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시험일 이후에 결과도 공유할께요!
사진처럼 "한 권으로 끝장"나는지 봅시다!
이상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이패스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 내 돈내고 사용해본 후기(준비기간) 리뷰 끝.
아래에 총 평가 및 의견, 추천드리는 분들을 정리해뒀습니다~ 참고하세요~
인생은핏, LIF 올림.
오늘의 핏템(Fit-Item): 이패스 2020금융투자분석사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
총 평가: ★★★☆☆
의견: 오타, 누락 많음. 하지만 핵심은 깔끔하게 들어있고, 구성도 깔끔함
추천드리는 분들 -
- 이미 금융투자분석사 관련 개념을 아시는 분들
- 문제 유형 파악과 핵심 정리만 하시면 되는 분들
- 1권으로 준비기간(2주~1달)에 합격을 노리시는 분들
- 아무리 뒤져봐도 구매할 교재가 마땅히 없는 분들(이거 사세서 이런 분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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