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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 대신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를 왜 선택했을까?(feat.사쿠라)
    패션 핏 2020. 8. 6. 23:35

     

    해당 글은 페라리, 존바바토스, 조말론, 불가리 등 5년 동안 향수만 쭉 사용해오다가 처음으로 러쉬 스프레이글 구매한 글쓴이가 작성하는 글입니다. 저처럼 처음 러쉬 제품을 사용하시려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아래에는 러쉬 바디스프레이에 대한 총 평가 및 의견, 추천드리는 분들까지 정리해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은핏, LIF입니다.

     

     

    [공지] 인생은핏 LIF 활용법

    안녕하세요? 인생은 핏, LIF입니다. 먼저,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해당 블로그는 인생은 4가지 핏을 갖출 때 성공한다고 믿는 LIF(리프)라는 가칭의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

    lifeisfit.tistory.com

     

    이번에 처음으로 러쉬 매장을 방문해봤는데요.

     

     

    평소에 향수만 사용하던 저였지만, 이제는 거의 모든 대중 향수는 다 사용해본 지라 뭔가 새로우면서도 편하게 뿌리고 다닐 제품을 찾던 터였는데 러쉬 바디스프레이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오픽 영어 시험을 치러 역삼에 간 김에 강남 러쉬 매장에서 바디스프레이를 구매해왔습니다 ㅎㅎ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아마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랑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 중에 뭘 사는 게 나을지 고민이실텐데요.

     

     

    저도 그랬어요 ㅠㅠ 결국에는 제가 러쉬 트롸일라잇 스프레이를 사게된 이유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 vs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

     

    사실 저도 결국에는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를 선택하기는 했지만 막상 매장에 처음 갔을 때는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가 제일 잘 나가는 것 같아서 엄청 고민했었어요.

     

     

    게다가 매장에 가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러쉬 바디스프레이만 해도 지금까지 25개 향이 나와있는 상황이고, 각각 다 개성이 다르고 심지어 다 좋아서 꽤나 고민했어요 ㅠㅠ

     

     

     

    진짜... 로즈잼부터 더티 바디, 트와일라잇, 신제품 사쿠라 등등... 저는 그 중에서도 로즈잼, 더티 바디, 트와일라잇, 이렇게 3개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하지만 로즈잼은 너무 꽃향기가 진하고 달콤해서 뭔가 남성적인 향보다는 여성적인 향처럼 느껴져서 일단 제꼈어요. 그리고 신제품인 사쿠라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리고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는 향은 확실히 대중적인 느낌이고, 뿌리고 나면 잔향이 상당히 좋다는 게 장점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같아서 뭔가 아쉽더라고요.

     

     

    어디가서 나랑 같은 향이 나는 사람을 만나면 뭔가 희소성도 떨어지는 것 같고, 개성도 없어보이고 그럴 것 같더라고요.

     

     

    물론 집에서 샤워하고 혼자 기분 좋으려고 사는 거라면 그냥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도 참 좋지만요.

     

     

    저는 예전에 러쉬 매장에 3~4번 지나가다가 들어가서 여러번 향을 뿌려보고 고민하다가 결국 러쉬 제품을 사게 된다면 가장 먼저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를 사야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이번에는 얘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일단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는 통카, 라벤더, 일랑일랑이라는 꽃 이렇게 3가지가 대표적으로 조화를 이뤄서 만들어진 향인데요.

     

     

    우선 예전에 조말론 머르앤통카 콘텐츠에서 통카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해드렸지만, 통카는 상당히 편안하고 안기고 싶을 정도로 달콤한 향기를 내는 녀석이라 제가 꽤 좋아하는 향이기도 해요.

     

     

    그리고 라벤더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평소에 샤워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기전에 뿌려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일랑일랑'이라는 꽃은 동남아시아 코모도섬, 그리고 마다가스카르 등에서 자라는 꽃인데, 꽃 중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효능과 향이 좋은 꽃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항우울 작용도 하고, 분노나 좌절감에 빠질 때 조절 기능까지 해준다고 하고요.

     

     

    요즘 같이 후덥지근한 여름날에 불쾌지수가 높잖아요?

     

     

    그런 점에서 저는 왠지 끌리더라고요. 물론 뿌리고 밖에 나갈 때 뭔가 매력적이면서도 독특한 향이라서 개성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ㅎㅎ

     

     

    그래서 만약 저처럼 남들과는 다르면서도 매력적인 향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달달한 향을 싫어하시거나 상쾌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로 시작해보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러쉬 바디스프레이 지속 시간은 어느 정도? 향수보다 오래 갈까? 가격은?

     

    매장에서 직원분께 거의 30분동안 거의 모든 바디스프레이랑 향수에 대한 안내도 받아보면서 신중하게 선택했었는데요.

     

     

    일단 바디스프레이의 지속 시간을 여쭤봤는데,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바디스프레이의 특징이 처음 뿌린 직후의 향과 그 뒤에 향이 조금 달라서 마지막 잔향까지도 다채롭게 맡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집에 와서 뿌리고 시간 경과에 따라 맡아본 결과, 처음에는 조금 강한 향이 나다가 나중에는 뭔가 은은하게 몸을 감고 있는 것 마냥 향이 나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러쉬 향수는 10시간에서 12시간까지도 향이 지속된다고 하던데, 만약 오랜 지속 시간이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향수를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바디스프레이의 가격은 신제품 사쿠라 바디스프레이의 경우에는 6만5천원 정도 였던 것 같은데, 기존 제품인 더티 바디스프레이와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는 5만 원이었어요.

     

     

    용량은 200ml인데 한 100번에서 150번 정도는 뿌릴 수 있는 것 같아요. 

     

     

    향수는 보니까 30ml짜리가 45,000원이던데... 보통 향수는 한 번 뿌릴 때 2번 정도만 뿌리니까 보통 3~4번 뿌리는 바디스프레이보다 살짝 비싸지만 지속시간이 길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가성비는 비슷한 것 같았어요.

     

     

    써보면서 느낀 러쉬 바디스프레이와 향수의 차이점? 뭐가 나을까?

     

    이때가지 온갖 향수들을 사용해오면서 제가 가장 선호했던 게 페로몬 향수랑 조말론 향수였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향수들은 뭔가 인위적인 향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뿌리고 나갔다와서 계속 향이 베어있는 게 가끔은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근데 페로몬 향수나 조말론 향수는 그런 게 덜했고, 뭔가 향이 자연스러워서 좋았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더 몸에도 좋고 기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러쉬 제품은 기본적으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고, 바디스프레이 자체가 샤워하고 나서 맨몸에 뿌리는 용도이다 보니 향수들 보다는 건강에도 덜 영향을 줄 것 같더라고요.

     

     

    특히나 사용되는 원재료들이 친환경적이다 보니 향을 맡았을 때도 머리가 아프지 않고, 되려 각각 원료들의 효능이 잘 발휘되는 것 같아요.

     

     

    특히 라벤더가 들어간 제품은 실제로 뿌리고 있으면 안정감이 들어서 심리적으로도 좋고요.

     

     

    저처럼 향수에 질렸거나, 러쉬 제품을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이라면 가능하면 매장에 방문해서 여러개 맡아보시고, 잔향까지 느낄 수 있도록 2~3번은 매장을 방문한 뒤에 본인에게 맞는 향을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가벼운 가격대는 아니 잖아요. 게다가 인터넷 가격이던 매장 가격이던 똑같기 때문에 그냥 매장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끔 호주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곳도 있던데, 후기를 보니까 제품에 하자가 많거나 향의 지속성이 짧다고 하더라고요. 이 점 주의해서 잘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 대신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를 왜 선택했을까?(feat.사쿠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아래에 총 평가 및 의견, 추천드리는 분들까지 정리해두었으니 한 번 보셔요.

     

     

    인생은핏,LIF 올림.

     


    오늘의 핏템(Fit-Item): 러쉬 트와일라잇 바디스프레이

     

    총 평가: ★★★★☆

     

    의견: 향수 대체품 치고는 지속력과 가격대, 원재료가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추천드리는 분들 -

    - 신제품 사쿠라나 로즈잼 향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안정적인 남성적인 향을 찾으시는 분

    - 러쉬 더티 바디스프레이 말고 다른 향을 찾으시는 분

    - 조말론 머르앤통카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

    - 밤에 자기 전에 샤워 하고 뿌릴 신경 안정 향기를 찾으시는 분

     


    인생은핏,LIF의 또다른 핏템(향수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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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인생의 핏을 높여주는 4가지 요소에 대해 탐구하고, 좋은 것만 공유하고자 작성하는 글입니다. 4가지 요소로는 책, 패션, 경제금융 지식,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저의 주관적인 글이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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