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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주가전망, 종합IT회사로 개편한 한컴..드론관련주까지?돈버는 꿀팁들 2020. 10. 21. 17:25
해당 글은 투자 전문가가 아닌, 일반 개인 투자자가 Dart, 기업 공시 자료, 최신 기사, 증권리포트 등을 참고해 작성하는 종목 분석 글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해 분석글을 작성했지만, 주가전만 부분은 다분히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됨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오늘은 최근 분할을 마치며 종합IT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기존에는 한컴 오피스로만 알던 회사인데, 어느새 부터인가 마스크 생산부터 드론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가진 종합IT회사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아래에서 다음 3가지 포인트로 한글과컴퓨터 주가전망을 해보겠습니다.
1) 한글과컴퓨터 사업분석
2) 한글과컴퓨터 재무분석
3) 한글과컴퓨터 주가전망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주가전망 전, 정리해보는 사업분야
한글과컴퓨터는 우리가 흔히 아는 오피스 툴인 '한컴오피스' 시리즈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한글과컴퓨터는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오피스 SW부문 외에도, 임베디드 솔루션을 담당하는 한컴 MDS, 개인안전장비(소방 및 황사마스크 등) 부분을 담당하는 한컴 라이프 케어, 자동통역기를 담당하는 사업, 생체보안,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에 있습니다.
각 사업에 대해 하나씩 뜯어보면, 오피스 SW부문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2013년부터 선보이며 기존 오피스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넷피스24'를 출시하는 등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왔습니다.
넷피스24는 지난해 3월 '말랑말랑 한컴스페이스'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현재 한컴오피스 2020과 함께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러시아, 홍콩, 대만 등 해외 국가에도 납품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 상황에서만 해당 프로그램들이 활용 가능했다면, 이제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모두 연동해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IT 솔루션 관련 사업부문에 포함된 자회사로는 한컴MDS, 한컴인텔리전스, 한컴로보틱스, 한컴모빌리티, 한컴엔플럭스 등 5개 회사들이 있는 상황이며, 이중 한컴MDS가 한글과컴퓨터 다음으로 그룹 수익을 견인하는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한컴MDS는 임베디드 솔루션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하드웨어를 설계한 뒤 소프트웨어를 내장해서 최적화 시킨 시스템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윈도우나 리눅스 같은 OS 체제가 있으며,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개발 솔루션 등도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특정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끔 셋팅을 해주는 소프트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모바일 기기, 정보가전 기기, 국방 및 항공용 기기, 디지털 홈 단말기, 산업용 및 지능형 로봇 등 기술 제품에 내장되어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통신, 멀티미디어, 인터넷, 게임, 인공지능,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한컴MDS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현재 휴대폰 등의 이동 단말기 제조사, 이동 통신 사업자, 내비게이션, POS, ATM 등 제조사를 대상으로 OS번들과 서비스, 애플맄이션 SW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한컴에 주목한 이유는, 현재 국내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미래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IoT, AI, 빅데이터(한컴인텔리전스)/ 지능형 로봇사업(한컴로보틱스)/ 주차 공유서비스 플랫폼(한컴모빌리티) 등 IT기술의 핵심 산업에 자회사를 두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중국 4대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서 음성기반 인공지능에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드론,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분석 로봇 등 전문기술을 제공하는 사업, 자동통번역 기업, 메신저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솔루션 회사들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는 한글과컴퓨터가 IoT 시장에 대한 장악력을 확대 했을 때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글과컴퓨터라는 플랫폼에 가둘 수 있는 유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오피스 제품과 웹 오피스 제품을 제공할 때, 한글과컴퓨터의 통번역 솔루션, 음성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면 세계 모든 국가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며, 이는 향후 글로벌 부문 수익을 증대하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 사업 부문은 투자와 안전에 관련한 사업영역들입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미 20년 역사를 가진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인 한컴위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이라고는 하지만 디지털 증거 분석 및 획득을 지원하는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하고, 최첨단 교육 및 헬스케어용 VR AR,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는 민간 기업 뿐만 아니라 기관들에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글과컴퓨터가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수혜주로 주목 받게된 이유이기도 한, 한컴라이프케어도 투자 시 주목해야할 자회사입니다.
원래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및 산업 분야에서 보호복, 호흡기,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분야를 주요사업군으로 다루는 회사였습니다. 이미 공기호흡기 등 소방 개인안전장비 분야에서는 조달청 조달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사태 당시 지난해에 KF94인증을 받은 황사마스크를 판매하면서 국내외에서 엄청난 매출과 영업이익을 얻게 되었습니다.(이에 대해서는 뒤에 재무분석 파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2020년 2월 14일 황사마스크를 제조하는 대영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마스크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에 주목하게 된 또하나의 이유(드론관련주로 가나?)
한글과컴퓨터 연구개발 담당조직도를 보면 한글과컴퓨터가 어디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피스SW 쪽으로는 강화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이를 신사업화한 다음 브랜드화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사업이 바로 지능형 드론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입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김상철 회장은 지난 9월 9일 우주/드론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회사는 위성 지상국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위성/드론 영상 분석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작년부터는 드론 자동 이착륙, 무선 충전, 다중 운영, 통신 데이터 구십 및 관제, 분석 기술을 모두 통합한 무인자동화 시스템 '드론셋(DroneSAT)'을 내놓은 바 있는 드론SW 기업이기도 합니다.
해당 인수를 통해 한글과컴퓨터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시너지를 더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가령, 기존에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 안전 플랫폼을 개발 중이었는데, 인스페이스의 지능형 드론 서비스 플랫폼을 더해 소방 분야의 첨단 플랫폼 회사로 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소방 부문을 시작으로 한글과컴퓨터는 국내 선두 드론 플랫폼 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한글과컴퓨터를 드론관련주로도 보는 이유입니다. 물론 드론관련주하면 제조기업들도 있지만, 플랫폼을 갖추는 게 경쟁력인 시대인 만큼 한글과컴퓨터도 드론관련주로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한글과컴퓨터 재무분석(실적 및 수익성 체크)
단순히 한글과컴퓨터의 매출추이만 보더라도 한글과컴퓨터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0년 이전에는 영업이익 면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한컴라이프케어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상당한 성장을 보이면서 제조부문에서는 전반기 대비 210배나 영업이익이 증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한글과컴퓨터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웹오피스 사업 및 해외판매가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며, 독일, 일본, 대만 등 로컬 소프트웨어 유통 1,2위 사업자와 프로모션도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경우에도 이제 마스크 국외 수출길이 다시 열리면서 마스크 수출에서 또 한번의 매출, 영업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면 매출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지난해에 3천억 가량의 수익을 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2018년에 비해서는 감소한 바 있습니다.
올해들어서는 지난 4월 기존 한컴MDS에서 AI, IoT 중심의 인텔리전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에 한컴인텔리전스를 신설하는 등 사업부문을 세분화 하고 각 사업부문을 전문화하기 뒤한 포석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인스페이스, 대영헬스케어 등 인수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잡으면서 전년 반기대비 영업이익 기준으로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최근 3개년도 ROE를 보면, 등락이 있긴했지만 올해에는 16.67%로 높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부채비율 또한 감소하고 있어 재무건전성 또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당좌비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자금 여력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당좌비율은 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으로, 현금/예금과 같이 단기간에 환금 가능한 자산이 유동부채에 비해 얼마나 많은가를 뜻하는 지표입니다.
그에 비해, PER는 갈수록 낮아지는 바, 저평가 기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올해 분기실적도 풍파없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ROE는 1분기 10.77에서 2분기 11.21을 보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올해 들어서도 부채비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최근 인수 소식이 많았기 때문인지 당좌비율은 조금은 낮아졌습니다.
체크 포인트1. 한글과컴퓨터의 자금여력
한글과컴퓨터의 2020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단기 금융상품에 총 780억 원 정도가 예치되어 있으며, 오롯이 예금 상품에 자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금 확보가 적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현금및현금성자산 또한 637억 원 정도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예금과 합하면 약 1,400억 원의 자금 여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으면서도, 신규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무기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한글과컴퓨터의 부채 및 차입금 중 1년 이내 상환이 도래하는 금액은 약 720억 원 정도이며 이는 현재 가진 자금 여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라 단시간에 부도 및 파산 위험도 낮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2. 매출 구성
현재 한글과컴퓨터그룹의 매출 구성은 위 그림과 같이 SW부문에서 60% 정도를, 그리고 제조부문에서 40% 정도를 보이면서 주요 사업부문 간의 균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마스크 쪽으로 크게 진출한 상황도 아니었고, 코로나 이전이라 수요도 적은 편이라 SW부문의 비중이 현저히 컸지만, 올해부터는 제조부문도 매출의 상당 부문을 견인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사항은 지난해 한컴라이프케어의 당기순이익이 적자였음을 보면 비교하면서 보시면 그 차이를 느끼기 용이할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한컴라이프케어에서 당기순손실 22억 정도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한컴라이프케어와 인수기업인 황사마스크 제조기업 대영헬스케어에서 마스크 관련 판매가 급증하면서 한컴MDS를 뛰어넘는 이익을 보였습니다.
다만, 아직 지능형 로봇 플랫폼, 모빌리티 등에서는 연구개발이 한창이고 투자가 진행되는 사업부문이라 적자를 보이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제조부문의 영업이익이 지난 반기 대비 210배나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은 자명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또다른 긍정적인 포인트는 한글과컴퓨터가 해외진출에도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 매출의 상당 부분은 내수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수출은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한글과컴퓨터가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포지션을 취하면서 2018년에는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약 1.8%를 차지했지만, 다음해에는 약 7%를 보였습니다.
올 반기에는 하반기 실적에 따라 그 비중의 추이가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스크의 수출에 따라 제조부문이 열쇠를 쥘 것으로 보입니다.
체크포인트3. 제품 가격의 상승과 원재료 값의 하락
한글과컴퓨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오피스SW에서 제품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하는듯 보이지만, 신규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그 가격을 높여왔습니다.
이와 함께 원재료 가격은 올 상반기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의 증가를 동반하게끔 해주는 시너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투자 시 제품 가격과 원재료 가격의 변동추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이며, 현재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한글과컴퓨터 주가전망(주관적인 의견/적정주가 산출)
한글과컴퓨터는 앞서 살펴봤듯 재무적인 면에서도, 사업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이면서도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진출에 적극적인 회사입니다.
그런 점에서 기업의 펀더멘탈이 좋음과 동시에 신사업을 통한 성장 잠재력도 충분한 기업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현재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18,400원이며, 시가총액은 2020년 10월 21일 장마감 기준 4,522억 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PER로는 16.71배 이며, 동일업종 대비 낮은 편입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2017년, 2018년, 2019년 각각 290억 원, 424억 원, 3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신규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제조부문의 성장으로 말미암아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850억 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성장이 앞으로의 성장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한글과컴퓨터가 체질개선을 했고, 이 기조를 유지하면서 코로나 사태가 백신 개발 일정의 지연으로 최소 내년 말까지 이어진다는 여론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볼 때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실적을 보일 거라 가정해보겠습니다.
드론, AI, 글로벌 오피스SW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이 충분한 상황이라 이것이 불가능해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무튼, 800억 영업이익을 잡고, 보수적으로 멀티플은 10배(SW산업 특성상 최소 20은 주는 게 합리적으로 보이지만)를 주더라도 시가총액은 최소 8,000억 원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시가총액은 그 절반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는 한글과컴퓨터 주가전망을 긍정적으로 볼때 1주당 32,000원 정도는 되어야 적정하다고 보고 투자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한글과컴퓨터 주가전망, 종합IT회사로 개편한 한컴..드론관련주까지?(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으며, 제 글이 모든 정보를 담지는 못함을 밝힙니다. 반드시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으며 투자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핏,LIF 올림.
인생은핏,LIF의 또다른 종목 분석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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