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이부프로펜vs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뭐가 나을까?(ft.겨드랑이통증/임파선염/림프절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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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모더나 1차 접종을 마친 20대 청년이 작성하는 글입니다. 모더나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모더나 접종 후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이 아니라 둘중 어떤 걸 먹는 게 나은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글입니다.

 

 

모더나 부작용의 경우 2개 약과는 관련없이 모더나 1차 접종후 발생한 부작용이며, 글에 해당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저처럼 겨드랑이통증,임파선염,림프절부음 증상을 겪고 계신 분께는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답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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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공지] 인생은핏 LIF 활용법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는 모더나 접종후 이부프로펜을 먹는 게 나을지, 아니면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게 나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각각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뉴스에서는 부작용 확률이 정말 낮다고 하는데, 확률이 얼마든 내가 최악의 부작용에 걸리면 확률이 무슨 상관이에요. 그래서 정말 많은 정보들을 찾아봤고, 그럼에도 맞고서 경미한 부작용에 걸려서 제가 조치했던 방법들을 다 적어뒀습니다.

 

 

우선, 저는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니 의학적,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여러 조사 결과와 네 경험을 공유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다음 2가지에 대한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1) 모더나 이부프로펜vs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중에 뭘 먹는 게 나을까?

 

2) 모더나 접종후 겨드랑이통증, 임파선염, 림프절부음..증상과 조치법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모더나 이부프로펜vs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선택 방법은?

 

 

우선, 백신 접종후 모더나 이부프로펜이 나으냐, 아니면 아세트아미노펜, 즉 타이레놀 복용이 나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여러 의사 출신, 약사 출신 유튜버들이 하는 말에 따르면 이마저도 양쪽으로 나뉘더라고요. 물론 둘다 먹는다고 해서 생명에 위태로운 건 아니에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어요.

 

이부프로펜	소염진통제, 복용 시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음, *고혈압, 심부전증 환자는 복용 삼가(의사 처방 필요)
아세트아미노펜	통상 타이레놀이 대표적인 약품 해열진통제, 최근에는 소염 기능도 일부 있다고 발표됨 대다수 병원에서 타이레놀을 권유

 

화이자나 모더나는 mRNA 방식의 주사이자 '항원에 대한 면역체계의 작용으로 항체를 형성하는 방식'이라서 어쩔 수 없이 염증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때 염증을 완화하는 데에는 이부프로펜이 효과적이겠죠. 그래서 사람들이 모더나 이부프로펜이라고 그렇게 검색하고, 화이자를 맞은 분들도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 게 나을지 고민하실거에요.

 

 

물론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고, 백신 접종후 부작용이나 증상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 글에서 어떻게 하셔야 한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워요. 그러니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사선생님께 진단을 받는 거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병원에서도, 그리고 접종 안내문에서도 이부프로펜이 아닌 타이레놀을 많이 언급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화이자든 모더나든 접종후에는 발열 증세가 대부분 나타나고, 몸살기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타이레놀을 먹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염증에서 시작되어 항체 형성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백신 접종후 과정이지만, 그건 몸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그게 바깥으로 드러나는 게 통증이잖아요?

 

 

그러니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이 접종후 부작용이나 이상 증세에 가장 범용으로 딱인 거죠.

 

 

그리고 이부프로펜의 경우에는 소염진통제이다 보니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이게 백신 작용 효과를 반감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이부프로펜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둘중 뭘 먹든 개인의 선택이지만, 제 경험으로는 타이레놀만으로도 1차 접종시에는 충분했어요. 저도 일주일 가까이 여러 유튜브 영상을 보고서 내린 결론이 타이레놀이었어요. 어느정도의 소염효과도 있다니까 무난했고요.

 

출처 DR.Ezra Hangjun Jang 장항준 내과TV

제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의사분인데 미국에서 발생했던 여러 케이스들에 대한 이야기나 모더나 백신 부작용, 그리고 알러지 사례들, 그리고 아나필락시스,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이야기들도 해주시더라고요.

 

 

여러분도 참고해보세요~!

 

2) 겨드랑이통증/림프절부음/임파선염...저는 2주째 고생하고 있어요

 

저는 모더나 1차 접종후 접종 당일 포함 4일째에 겨드랑이 불편감이 생겼는데요. 그날로부터 심해지더니 접종이후 9일째에는 욱씬거림으로 커지더라고요.

 

 

처음 이런 증상이 생겼다 보니 혹시 내가 모더나를 맞아서 왼쪽 심장쪽에 문제가 생긴건가 하고 엄청 고민했어요. 그렇게 신경쓰니까 증상은 더 커지는 것만 같았고요.

 

 

'모더나 임파선염' 등으로 검색해봐도 다들 걱정만 하고 해결책은 없어서 어찌나 답답하던지...그래서 이 글을 쓰는 거기도 하고요. 저같은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만약 여러분도 이런 증상이 생기셨다면, 우선 겨드랑이 안쪽에서 앞쪽 뼈에 걸리는 부분까지 서서히 손가락으로 꾹 짚어보세요. 그럼 그 부분이 욱씬거린다면 저와 비슷한 증상이신 분이에요.

 

 

어떤 분들은 뭔가가 만져진다는데, 이건 겨드랑이 부종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까 이 경우에도 저처럼 병원에 가시는 게 속 편해요.

 

병원에 가니 소염진통제(동그란것)랑 위장보호약(캡슐)을 주시네요. 처음에는 다른 약들도 같이 있었어요.

 

겨드랑이통증이나 모더나 임파선염, 림프절부음 현상은 화이자의 경우에는 접종자 부작용 케이스중에서도 10% 정도에 해당하는 부작용이라고 해요.

 

 

그러니 아주 희귀한 케이스는 아니고요. '모더나 임파선염', '모더나 임파선염 증상' 등으로 검색해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더라고요. 사실 모더나 임파선염 보다는 화이자로 인한 케이스가 많았고요.

 

 

병원에가서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백신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생길 수있는 증상이라고 하셨어요.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저처럼 길게는 2주 정도 약을 먹어주면 나아지고요. 제 친구의 경우에는 왼쪽에서 시작됐다가 오른쪽도 그랬는데 일주일이 지나니까 싹 사라졌다고 했어요. 그 친구는 이미 2차 접종까지도 무사히 맞았네요.

 

 

그런데 저는 그냥 있기 보다 여러분이 겨드랑이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피검사도 하고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게 찝찝함도 덜 수 있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도 있으니까요.

 

3) 겨드랑이통증/임파선염/림프절부음..겪고 있으면 다음 2가지를 꼭 하세요

• 1. 물을 함부로 생각하지 말고 자주 마셔주기

 

 

물을 마시는 게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물을 마셔주면 체내에 수분이 공급되는데, 수분이 충분해야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면역체계를 정돈할 수 있다고 해요.

 

 

결국 백신 작용은 몸에 항원을 강제로 주입해서 면역체계가 움직이면서 항체를 생성하는 거잖아요?

 

 

근데 면역체계가 사람마다 반응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심한 경우, 특히 20대 초중반 남성들에게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아주 아주 드물게요).

 

 

그러니 면역체계가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의식적으로 마셔주는 게 좋아요.

 

• 운동은 2주는 쉬어줄 것

 

저는 9월 27일에 1차 접종을 한 뒤 10월 21일인 지금까지도 겨드랑이통증(지금은 마세한 불편 정도에요)을 겪고 있는데요.

 

 

병원도 건강검진 외에는 거의 10년 넘게 안 갔는데, 이렇게 약을 2주가 넘게 먹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어요. 물론 안 먹고 버틸 수야있겠지만 ... 먹어야 낫는다는데 어떡하겠어요.

 

 

무튼, 제가 운동을 2주가 넘게 쉬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 때문이에요.(참고로 저는 원래 일주일에 3~4회는 헬스나 홈트레이닝을 해주는 사람임에도 현재는 일절 쉬고 있어요.)

 

<헬창인 내가 백신접종후 운동을 2주 넘게 쉬고 있는 이유> 1. 의사 선생님께서 팔을 뻗거나 힘을 주는 활동을 피하라고 하셨어요. 2. 근육 운동을 나도 모르게 심하게 해서 근육 염증이 생길까봐 걱정됐어요. 3. 백신 접종후 다른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원래는 딱 2주만 운동을 쉬려고 했는데, 겨드랑이통증 때문에 병원갔더니 임파선염(림프절부음 때문에 발생하는 염증이에요)이라고 하셔서 본의 아니게 더 쉬고 있네요 ㅠㅠ

 

 

위에 이유들 중에서 2번째, 근육 염증이 생길까봐 운동을 쉬는 건 저만의 논리가 있어서에요.

 

 

근육 운동을 하면 당연히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 '하나만 더'라고 하거나 무게를 올리게 되는데, 웨이트를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운동 후에 통증이 근육 성장의 증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간혹 몸 컨디션 이상으로 운동을 해서 무리할 경우, 이게 근육 염증으로도 나아가는데, 이러면 백신 때문에 예민해진 면역체계가 근육 염증에도 반응을 해서 갑작스럽게 큰 이상 증세를 일으킬까봐 두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운동을 아예 쉬어서 그런 가능성을 낮추기로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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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이 좀 길었는데요.

 

 

정리하자면,

 

1) 타이레놀을 먹는 게 무난하다.

 

2) 이부프로펜은 백신 접종 직전 예진 의사 선생님께 본인 상태에 맞는지 의견을 구한 다음 판단할 것

 

3) 겨드랑이통증이 생겼다면 심할 경우, 또는 3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갈것(임파선염/림프절부음일 가능성 높음)

 

4) 모더나 임파선염/림프절부음 증상일 경우 운동을 쉬어주고, 물을 자주 마셔줄 것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 모더나 이부프로펜vs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뭐가 나을까?(ft.겨드랑이통증/임파선염/림프절부음) 끝.

 

 

인생은핏,LIF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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