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 KTB사명 바꾼 상황..주목해야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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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는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을 포함해 사업분석 그리고 재무분석까지 담겨 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에 기반해 작성되지만, 시장 전망 및 기업에 대한 주가전망은 다분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기 자신이 지게 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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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지난번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분석글 보러가기>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가전망, 과연 숨은 알짜배기 종목일까?(ft.두나무)

 

오늘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가전망> 글에 이어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글의 진행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다올투자증권 사업분석(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2) 다올투자증권 재무분석(실적 재무비율 현금흐름)

 

3)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다올투자증권 사업분석(구 KTB투자증권)

출처 다올투자증권 공식홈페이지

다올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이 낯선 분도 계실 겁니다. 왠 듣보잡 회사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다올투자증권은 기존 KTB투자증권이 사명을 바꾸게 되면서 사용하게 된 새로운 이름입니다.

 

 

그러니 새롭게 생겨난 신흥 강자가 아닌, KTB투자증권이 사명만 바뀌면서 존속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다올그룹(구 KTB금융그룹) 내 최상위 지배회사라고 보시면 되며,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자산 규모 약 4조 6,834억 원(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 규모 약 9조 2,292억 원)으로 준소형 증권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손익의 경우에는 별도 기준으로는 5,222억 원에, 영업이익 약 1,054억 원, 당기순이익 약 1,795억 원(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약 7,799억 원(2021년말 기준),

 

 

영업이익 1,482억 원, 당기순이익 1,761억 원)으로 마찬가지로 중소형 증권사 규모입니다.

 

 

참고로, 다올금융그룹 계열사로는 다올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다올저축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VC), 다올자산운용, 다올프라이빗에쿼티(PE), 다올신용정보 등 6개 국내 계열사가 있으며 이외에도 7개 해외 계열회사를 운용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태국 현지법인으로 증권/자산운용/리츠 등 5개 법인, 미국에 2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중국 상하이 벤처투자 사무소 또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다올투자증권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위와 같이 영업수익(매출) 기준으로는 인수주선(IB업무)을 시작으로 투자중개, 자기매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인수주선 쪽에서 가장 큰(약 80% 차지)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중개 쪽이 나머지를 차지하는 형국입니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는 종속기업투자(지분 인식 수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인수주선이나 투자중개를 별다른 추가 비용 없이 그대로 당기순이익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출처 다올투자증권 2021년 사업보고서

 

종속기업투자 부분은 <종속기업투자및관계기업투자평가및처분손익>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연결회사로서 계열회사 및 투자대상 회사에 대한 손익을 인식하는 부분입니다.

 

 

즉, 정리하면 다올투자증권은 다올금융그룹 지배기업이자 투자회사로서 인수주선과 투자중개에 강점이 있는 IB 중심 회사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종속기업투자 순이익이 좋은 회사라 말그대로 투자회사로서 본업을 잘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겠습니다.

 

2) 다올투자증권 재무분석

• 실적

출처 네이버금융

다올투자증권 실적을 간략히 짚어보면,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 모두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점이 본사 영업부 및 사이버지점 이렇게 총 2곳 뿐인 기업이기 때문에 IB쪽 매출만으로 구성된 증권사임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건 투자회사로서 강점이 탁월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증권사들도 IB쪽에서 상당 부분 수익을 내고 있지만, 위탁매매, 즉 PB를 통한 리테일 영업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낸다는 건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잘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점은 긍정적으로 보겠습니다.

 

• 재무비율

출처 네이버금융

다음으로 다올투자증권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은 최근 3년 평균 약 13.8% 정도로 아주 양호하며, ROE는 2021년말 기준 26% 수준이며 최근 3년 평균 약 16.2%로 비슷한 규모 중소형 증권사들 중에 상위티어에 위치합니다.

 

 

수익성은 정말 좋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부채비율은 다른 증권사들과는 달리 갈수록 높아지다가 850%를 넘어섰는데, 대형 증권사들이 약 1,000%라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금융그룹으로 불리기에는 부족한 다른 소형 증권사들과는 달리 다올금융그룹은 어느 정도 업계 입지도 좋으면서, 수익성도 좋은 기업이라 아주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자본금 약 3,530억 원 규모 증권사 치고는 무리한 수준이긴 합니다.

 

3)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

출처 네이버금융

그럼 마지막으로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을 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2일 장마감 기준 다올투자증권 시가총액은 2,672억 원이며 주가는 4,43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PER은 1.8배 수준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낮은 편이며, 2019년 3.3배, 2020년 2.89배, 2021년 2.11배 등 점차 낮아져오면서 저평가 중에서도 저평가 국면에 있는 상황이며, 배당률은 5.64%로 고배당주로 분류됩니다.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 이전에,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아래 공식을 활용해 적정 시가총액을 구한 뒤에 주가전망을 해보겠습니다.

 

*기업 적정 시가총액 = 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또는 해당년도 영업이익 전망치) x 멀티플(또는 PER, ROE, 영업이익률)

 

출처 다올투자증권 공식홈페이지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2년 평균 영업이익 약 1,073억 원을 사용하겠습니다.

 

 

이는 2021년 대부분 증권사들이 위탁매매가 밑바탕이 되어 코로나19 수혜(세계 각국 유동성 공급으로 국내 증시 또한 코로나19 하락에 이은 대폭 상승)를 입은 상황에서, 다올투자증권은 위탁매매 베이스가 아닌 IB만으로 수익을 올렸다는 점에서 증권사로서의 수익성이 좋아진 데서 기인합니다.

 

 

즉, 앞으로도 그 수익성이 2020년 및 2021년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는 제 기대가 반영된 계산입니다.

 

 

멀티플의 경우에는, 약 4배를 사용하겠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기업들 평균 멀티플이 10배, 증권사와 같은 국내 증시에서 디스카운트 받는 종목들이 5배를 받는 상황에서 보수적인 수준입니다. 여기에, 다올투자증권은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13.8%라는 점을 고려해도 정말 보수적인 수준입니다.

 

 

이에 따른 다올투자증권 적정 시가총액은 약 4,292억 원이 되며,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60% 높은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치는 약 7,100원 정도로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역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기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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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것으로 다올투자증권 주가전망, KTB사명 바꾼 상황..주목해야 되는 이유 작성을 마칩니다.

 

 

인생은핏,LIF 올림.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 지게 됩니다. 이 점을 명심하시어 본인만의 분석과 원칙 하에 안정적인 투자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성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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