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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 입으면 비율 좋아 보이는 이유?
    패션 핏 2020. 4. 15. 02:05

    해당 글은 광고나 홍보글이 아닌, 인생을 성공하게 만드는 4가지 핏이 있다고 믿는 글쓴이가 직접 가보고, 입어보고, 먹어본 것들에 대해서만 솔직하게 리뷰를 해둔 글입니다.

     

     

    신문사, 유통업계 대기업 재무팀, 마케팅 대행사 마케터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제가 여러 각도에서 해드리는 리뷰이니, 의사결정을 하시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은핏, LIF입니다.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처음 '인생은핏'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 저의 리뷰 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단도진입적인 리뷰

     

    2) 총 평가 및 의견, 추천드리는 분 정리

     

     

    급하신 분은 2)번만 보셔도 되요. 그러나 구체적인 리뷰는 본문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블로그 내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과 다소 특별한 이 블로그의 운영방침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인생은핏, LIF 활용법 >

     

    [공지] 인생은핏 LIF 활용법

    안녕하세요? 인생은 핏, LIF입니다. 먼저,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해당 블로그는 인생은 4가지 핏을 갖출 때 성공한다고 믿는 LIF(리프)라는 가칭의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LIF란 무슨..

    lifeisfit.tistory.com

     

     

    자, 그럼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 키작은 나를 커보이게 만드는 핏템

     

    저는 173cm 정도인데요. 그래도 비율이 나쁜 편은 아니라서 여러 옷을 입어 보는 편이지만, 마른 편이라 그런지 코트를 입을 때면 더 작아 보이고, 원하는 핏을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왕이면 자켓류를 입는 편인데요.

     

     

    특히나 트러커 자켓을 코디하는 걸 즐기는 편입니다. 트러커도 여러 소재가 있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그냥 면 소재의 자라에서 산 트러커를 입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바로 이 [Holham]폴햄 트러커 자켓을 입는 편입니다.

     

     

    여러 트러커 자켓이 있음에도 제가 굳이 이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옷의 길이감 때문인데요.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 몸통이 팔보다 짧게 나와서 코디를 하시면 허리 바로 위에서 끊기는 핏감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소개해드린 론트 라이더 재킷처럼 어깨 부분이 핏감이 잘 빠지게 출시된 제품이라서 불편하지도 않고, 입었을 때 핏도 살려주는 느낌입니다.

     

     

    이옷은 2017년 가을 쯤 산 옷인데 4년이 지난 지금도 세련되게 잘 입고 다니네요 ㅎㅎ

     

     

    스웨이드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더해서 색상도 사진 보다 진한 녹색에 짚은 색감이라서 무게감까지 있는데요.

     

     

    원래 해당 제품은 레드와인 색상과 제가 산 카고 색상 2개로 나온 것 같았는데, 둘다 색상이 고급스럽고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걸 입고 나가면 다들 어디꺼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솔직히 폴햄(Polham)이라는 브랜드가 옛날 브랜드 느낌이 이제는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옷 라인 자체가 센스있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 폴햄 안에도 엠폴햄, 프로젝트엠 등으로 하위 브랜드를 만들어서 캐쥬얼부터 비즈니스 캐쥬얼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세 브랜드 다 입어본 결과 꾸준히 입기에는 폴햄 옷이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자켓 기준으로요. 코트나 셋업류는 프로젝트엠이 훨씬 나은 것 같고요.

     

     

    무튼, 돌아와서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은 몸통 기장은 짧은 편이고, 팔은 적당한 편이기 때문에 입었을 때 비율이 좋아보이면서 키가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재감도 좋기 때문에 뭔가 시크하고 쿨해보이는 인상을 주고요.

     

     

     

    또 하나의 장점은 안쪽 소재가 비단처럼 되어 있어서, 햇살이 쬐는 봄이나 가을 낮에 입고 다녀도 통풍도 잘되고 착용감이 좋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저는 평소에 스파오 맨투맨 하나만 입고 저걸 걸치거나 날이 조금 어중간하다 싶으면 반팔티에 저걸 입기도 한답니다.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 단점은?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의 단점은 날씨와 체형에 영향을 많이 받는 옷이라는 점입니다.

     

     

    입고 다니다 보니까 일단 비가 오는 날에는 소재 자체가 상할 수도 있고, 얼룩이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고 말린다고 해도 부드러운 소재감이 죽을 수도 있고요 ㅠㅠ

     

     

    그럼 약간 타이다이 같은 느낌이 나지만...그거야 좋게 표현한 거고, 입는 입장에서는 변해버린 상태가 너무나 아쉽다는 거죠 ㅠㅠ

     

     

    그리고 저처럼 마른편이신 분들에게는 백 번이고 추천드리지만, 살집이 좀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스웨이드 소재 자체가 사람을 옆으로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코디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웨이드의 무거운 소재감과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 제품의 짙은 색상 때문에 날이 더운 날에는 보는 입장에서 조금 더워 보일 수 있습니다.

     

     

    겨울이나 가을에는 코트 안에 겹쳐입어도 이쁜데 더운 날에는 한 없이 더워보일 수 있달까요?

     

     

    그러니 바람 불고 추운날, 해가 살짝 떠 있는 날에 입으면 쿨해보이면서도 따뜻한 인상을 주기에 적합한 코디입니다.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 장점은?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의 장점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비율이 좋아보이는 효과, 그래서 키가 커보이는 효과, 쿨해보이는 효과 외에도 3가지의 장점이 더 있습니다.

     

     

    첫 번째, 구입 가격 대비 비싸 보이는 효과

     

    솔직히 이 정도로 스테디하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옷에, 핏감도 살려주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데도 불구하고 10만 원 미만, 보통 6~7만 원 대라는 가격대는 정말 착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이야 그렇다 치고, 10만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샀는데, 입고 나가면 20~30만 원 정도 할 것 같다는 지인들의 말을 들으면 왠지 이득본 느낌이 들더라고요 ㅋㅋ 그런면에서는 가성비가 좋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

     

     

     

    두 번째, 어떤 T.P.O에도 무난한 디자인

     

    제가 옷을 살 때 고려하는 최우선적인 요소인데요. 실제로 저는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을 인턴할 때 비즈니스 캐쥬얼로도 입었습니다.

     

     

    그리고 복학해서 학교를 다닐 때는 그냥 편하게 캐쥬얼로 입고 다녔고요. 요즘에도 봄이다 보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집어서 나가곤 합니다.

     

     

    세 번째,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이쁜 스타일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은 기존에 디자인을 잘 뽑아둬서 지금까지도 디자인 변경이 거의 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즉, 한 번 사두면 유행을 타지 않고 어차피 몇 년 뒤까지 입어도 이쁘다는 것이죠. 실제로 지금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4년 전에 제가 산 이 모델과 신상의 차이점은 카라 부분의 뽀죡함 차이, 그리고 단추가 지퍼로 바뀐 것 두개 밖에 없습니다.

     

     

    트러커 자체가 단추가 있는 게 대부분이니 사실은 제가 산 4년 전 버젼이 더 트러커 스럽기는 하네요.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유행을 탈지 안탈지, 입으면 핏감이 살지, 그리고 세련된 느낌이 날지 이 3가지만 생각하고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아래에 총 평가 및 의견, 추천드리는 분을 정리해뒀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은핏, LIF올림.

     


     

    오늘의 핏템(Fit Item): [Polham]폴햄 트러커 자켓(스웨이드)

     

    가격 평가: ★★★★☆

    디자인 평가: ★★★★☆

    착장감 평가: ★★★★☆

     

    의견: 가성비와 가심비를 다 잡은 제품. 자주 입게 되는 옷.

     

    추천 드리는 분들 -

     

    - 10만 원 미만의 스웨이드 트러커 자켓을 찾으시는 분

    - 가볍게 구매할 스웨이드 트러커 자켓을 찾으시는 분

    - 폴햄 브랜드가 올드하다고만 생각하셨던 분

    - 폴햄이 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세련된 브랜드인지 확인하고 싶으신분

    - 봄, 가을에 입을 자켓을 찾으시는 분

    - 비율이 좋아 보이는 자켓을 찾으시는 분

    - 겨울에 코트 안에 레이어드할 자켓을 찾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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