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 티라미수가 맛있었던 커피숍(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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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협찬을 받거나 홍보를 위한 글이 아닌, 개인의 주관이 담긴 내돈내산(내돈추고 내가 산) 후기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의 현명한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글 제일 아래에는 해당 장소에 대한 한줄평, 총 평점, 추천드리는 분들을 정리해두었으니, 바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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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공지] 인생은핏 LIF 활용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홍대카페입니다.

 

 

보통 홍대라고 하면 시끄러울 것만 같고, 사람들이 빽빽할 것만 같은데요.

 

 

이번에 연남동 3박4일 휴가를 지내면서 평일 1시쯤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 라는 곳을 방문했는데, 세상 쾌적하고 커피맛도 깔끔한 곳이 있더라고요.

 

 

어떤 곳인지, 커피 맛이나 분위기는 어떤지 바로 공유드릴겠습니다.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 다소 신선했던 인테리어와 분위기

 

카페 이름이 레드브릭커피(Red Brick Coffee)인 이유는 밖에서 건물을 보니까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ㅋㅋ

 

 

전체적으로 빨간 벽돌을 배치한 것처럼 보이는 외관 디자인이었고(근데 다른 건물들과의 배치를 생각해서 아예 빨갛게는 안한 것 같았어요),

 

 

들어가서 인테리어도 보니까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는 2층이랑 3층, 그리고 옥상 야외 테라스, 이렇게 3개 층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계단 올라가는데, 뭔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건물인 것처럼 여백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근데 계속 있어보니까 이게 컨셉이구나~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왜 그런지 아시겠나요? ㅋㅋ

 

 

벽이 하~얗고, 테이블들도 갈색 혹은 화이트, 블랙으로 단조로운 무채색을 사용해서 그런가봐요.

 

 

세상 심플한 곳이었습니다 ㅋㅋ

 

 

항상 정신 없이 꾸며져 있거나, 컨셉 가득한 카페만 다니다가 이렇게 심플한 곳에 오니까 뭔가 갤러리에 온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에서는 따로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에 1,000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이날 사람도 없고 한적해보여서 그냥 매장에서 마시기로 했는데,

 

 

만약 홍대에서 가볍게 테이크아웃 커피를 찾으신다면 여기서 사가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평소 같으면 카페에 한 두시간 있을 거 아니면 카페에서 따로 테이크아웃을 하면서까지 돈을 쓰지 않는 편인데, 여기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도 아메리카노 한 잔에 4,000원인테, 퀄리티나 맛, 양에서 꽤 괜찮더라고요? 테이크아웃하면 3,000원이 될 테고요.

 

 

이것만 봐도 얼마나 심플한 인테리어인지 감이 오실 거에요 ㅋㅋ

 

 

뭐,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세련되고 쾌적했으며, 백화점 VIP라운지에 간 것처럼 모든 게 정돈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홍대카페, 커피 맛과 시그니처 티라미수 맛은?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는 인테리어 말고도 디저트 진열이나 메뉴에서도 미니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완전 적게 준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보통 카페들에서는 디저트를 여러가지를 진열해두거나 조각 케잌도 아예 한 판을 진열해둬서 맥시멀하게 진열을 하곤 하는데요.

 

 

근데 여기는 그냥 조각 하나씩만 듬성 듬성 진열해뒀더라고요 ㅋㅋ

 

 

내가 먹게 될 양이 어느 정도인지 한 눈에 들어와서 '솔직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판에는 예상보다 많은 종류의 커피들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아몬드라떼 1잔, 그리고 티라미수 한 조각(받고 보니 한 덩이에 가까운 크기였어요 ㄷㄷ 큽니다)을 주문했습니다.

 

 

와... 이날 먹었던 티라미수랑 아메리카노를 잊을 수가 없어요,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하얗게 크림이 올라간 아몬드라떼일 텐데요.

 

 

비쥬얼이 진짜 이쁘더라고요.

 

 

잔이 작아보이지만, 생각보다 안 작아요.

 

 

아메리카노 잔이 엄청 길고 양도 많이 줘서 상대적으로 더 작아 보이는 효과가...ㅋㅋㅋ

 

 

 

아몬드라떼는 뭔가 아인슈페너를 연상케 하는데, 안에는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라테가 들어 있어서 와...이거도 다음에 또 마셔보려고요.

 

 

물론 아몬드라떼도 잊을 수 없었지만,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카페의 기준이 되는 건 아메리카노인데요.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맛은 아니었고, 바디감이랑 무게감이 있는 맛이었어요.

 

 

하지만 뭔가 깊이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깔끔하게 잘 내린 듯해서 좋았습니다.

 

 

커피잔 사이즈 보이시나요...? 원근법이 있긴 하지만... 진짜 컸어요.

 

 

얼음도 한 가득 넣어주는데, 보통 이럴 경우 커피가 적어서 불만인데, 여기는 아예 컵 크기를 키워서 커피도 맣이 넣어줬더라고요.

 

 

원두 퀄리티는 일반 카페들보다 훨씬 좋았고요.

 

 

 

그리고 진짜 티라미수가 뭔지 알게 해뒀던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의 티라미수...

 

 

와, 티라미수 보자마자 "엥...? 이건 거의 뭐 한 판이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다른 카페들 가면 항상 완전 작은 티라미수를 주면서 5,500원이나 해서 눈물을 머금고 조금씩 퍼먹곤 했는데요.

 

 

여기는 6,500원이지만 크기는 진짜 훠어얼씬 크더라고요.

 

 

이때까지 먹었던 티라미수는 다 거짓이었나 싶었을 정도에요.

 

 

티라미수는 크고 길게 만들어서 칼로 툭툭 잘라서 내놓은 것처럼 시크하게 나왔는데요.

 

 

그냥 이 카페는 전체적으로 시크하고 솔직하게 내놓는 게 컨셉인가봅니다 ㅋㅋ

 

 

마케팅을 덕지덕지하고 온갖 수사여구를 붙여서 부풀린 것보다 이런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카페도, 커피도, 티라미수도 정신 사납지 않아서 친구들이랑 제대로 힐링하고 대화도 집중해서 나누고 올 수 있었네요 ㅎㅎ

 

 

위치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9번 출구 어디에서 오든 5분 거리라서 딱 좋았고요.

 

 

완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 티라미수가 맛있었던 커피숍(솔직후기) 리뷰 끝를 마치겠습니다.

 

 

아래에 총 평가와 한줄 의견, 추천드리는 분들을 요약해뒀으니 참고하세요~

 

 

인생은핏,LIF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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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핏플레이스(Fit-Place) : 홍대카페 레드브릭커피(Red Brick Coffee)

 

한줄 의견 : 심플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커피와 티라미수를 즐길 수 있는 곳.

 

총 평가 : ★★★☆☆

 

추천드리는 분들 -

- 쾌적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의 카페를 찾으시는 분

- 감성 있는 무드의 BGM이 가득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

-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조합을 사랑하시는 분

- 연인, 친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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