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 LG와 LS와 떼놓을 수 없는 이유(ft.지분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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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을 포함해 사업분석 그리고 재무분석까지 담겨 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에 기반해 작성되지만, 시장 전망 및 기업에 대한 주가전망은 다분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기 자신이 지게 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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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지난번 현대차증권 분석글 보러가기>

현대차증권 주가전망, 과연 배당증권주로 메리트 있을까?(ft.현대차그룹)

 

 

오늘은 지난번 <현대차증권 주가전망> 글에 이어 국내 온라인 증궘사 중 한 곳인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글의 진행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업분석(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2) 이베스트투자증권 재무분석(실적 재무비율 현금흐름)

 

3)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업분석

• 기업 비하인드

이베스트투자증권 공식홈페이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예전에 분석했던 키움증권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증권회사로 시작한 영업지점 3개에 불과한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입니다.

 

 

다소 특이한 역사를 지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실상 LS네트웍스의 실질적인 지배하에 있는 국내 중소형 증권사입니다.

 

 

여기서 LS네트웍스가 등장하는 이유는 지분구조 때문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약 61.7%는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사모투자전문회사에 대한 최대주주는 LS네트웍스로 약 98.8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각사 공식홈페이지

 

그리고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LS그룹은 애초에 LG그룹이 시초입니다.

 

 

이러한 비하인드는 과거 LG증권(현재 NH투자증권)이 인하우스가 아닌 온라인 증권사를 지향하는 이트레이드증권(현재의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이트레이드, LG그룹이 함께 설립한 것이 지금의 온라인 증권사 이베스트투자증권이며, 지분구조상 LG그룹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기업입니다. 물론 대외적으로는 엄연히 따지면 별개 기업입니다.

 

• 기업 수익구조(무엇으로 돈을 벌까)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2021년 사업보고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온라인 증권사인 만큼 지점 영업활동보다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 덕분에 온라인 HTS/MTS를 통한 투자중개업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한편, 부동산PF 등 투자매매업을 통해서도 튼튼한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키움증권이 그러하듯 수익성이 높은 이유도 이 덕분이며(지점 운영에 따른 고정비용 감소), 중소형 증권사답게 팀 베이스 성과체계보다는 개인베이스가 강점이라 인력 효율도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시장점유율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2021년 사업보고서

시장점유율의 경우, 주식약정점유율 기준으로 2% 수준인데, 중소형증권사 사이즈이다보니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선물 및 옵션 쪽으로는 시장점유율이 좋은 편인데, 국내외 선물 및 옵션 쪽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앱이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비교적 견고한 수익구조 덕분에 당기순이익 기준 10위 초반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년간 우리금융지주의 증권사 인수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고객접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은행계 금융권 특성상 지점 수가 극소화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 메리트가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차차리 핀테크나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기업들(카카오, 네이버 등)이 탐내는 기업이라 봅니다.

 

2) 이베스트투자증권 재무분석

• 실적

출처 네이버금융

이베스트투자증권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며 당기순이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2020년 및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및 법인 주식 거래가 활발했고, 이에 따라 절대 영업수익(매출) 규모는 작으나 영업이익률이 좋은 투자중개업 쪽의 수익 증가가 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에는 다소 진정된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은 다소 꺾일 것으로 전망해봅니다.

 

 

그럼에도 금리인상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주식 자체만으로 접근한다면 고배당주로 매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무려 8% 수준이니까 말입니다.

 

 

• 재무비율

출처 네이버금융

다음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은 평균적으로 10% 수준이며, 순이익률은 7% 수준입니다. 추가로, 부채비율은 대형 증권사들이 1,000% 수준인데 반해 700% 미만으로 재무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물론 부채비율은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증권사 특성상 낮다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만, 금리인상기인 만큼 어느 정도의 안전 마진이라고도 볼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보겠습니다.

 

 

여기에 PER은 3.5% 수준이라 국내 증권사 종목에 대한 디스카운트 상황을 고려하면 무난한 편입니다. 시가배당률을 경우, 앞서 언급했듯 8% 수준으로 고배당주로 분류됩니다.

 

3)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

출처 네이버금융

마지막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을 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선, 2022년 5월 4일 장마감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시가총액은 4,178억 원이며 주가는 7,53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특정 기업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적정 시가총액은 구해본 뒤, 주가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때 아래 공식을 활용합니다.

 

*기업 적정 시가총액 = 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또는 해당년도 영업이익 전망치) x 멀티플(또는 PER, ROE, 영업이익률)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 약 1,499억 원을 사용하겠습니다.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공식홈페이지

 

멀티플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기업 평균 멀티플은 10배인 상황에서 국내 증권금융주에 대한 디스카운트 기조를 고려할 경우 4배 수준이나, 더 보수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현대 멀티플 3.3배 정도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 적정 시가총액은 약 4,946억 원이 되겠으며, 이는 현재 수준에 비해 약 18.4% 높은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치는 약 8,900원 정도로 기대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기대치에 불과하다는 점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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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것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전망, LG LS와 떼놓을수 없는 이유(ft.지분구조) 작성을 마칩니다.

 

 

인생은핏,LIF 올림.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 지게 됩니다. 이 점을 명심하시어 본인만의 분석과 원칙 하에 안정적인 투자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성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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