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주가전망, 부채비율을 보면 알게 되는 신기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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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는 부국증권 주가전망을 포함해 사업분석 그리고 재무분석까지 담겨 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에 기반해 작성되지만, 시장 전망 및 기업에 대한 주가전망은 다분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기 자신이 지게 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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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지난번 키움증권 분석글 보러가기>

키움증권 주가전망, 여전히 저렴할까? 배당 매력은?(ft.증권주)

 

오늘은 지난번 <부국증권 주가전망> 글에 이어 부국증권 주가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글의 진행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부국증권 사업분석(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2) 부국증권 재무분석(실적 재무비율 현금흐름)

 

3) 부국증권 주가전망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부국증권 사업분석

출처 부국증권 공식홈페이지

부국증권은 국내 소형 증권사 중 한 곳으로, 타 증권사들에 비해서 주주 구성이 상당히 폐쇄적인 증권사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김중건 회장 지분이 약 12.22%로 1대 주주이며, 2대 주주는 김중건 회장의 동생 김중광 씨가 11.79%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장남 김상윤 부사장(유리자산운용 부사장)이 1.68%를 보유하고 있고, 그외에도 총 28.38%가 오너 일가 지분입니다.

 

출처 부국증권 2021년 사업보고서

한편, 부국증권은 중소형 증권사인 만큼 위탁매매(PB 등 리테일영업) 쪽 매출(영업수익)은 상당히 적은 편이며, 주로 자기매매 및 기타부문에서 대부분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입니다.

 

 

자기매매 부문에서는 주식/채권 등의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파생결합증권의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며, 기타부문에서는 유가증권의 인수, 매출, 주선, PF, 고유자금 운영 등에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사실 사업 자체는 일반적인 증권사이나, 가끔 부국증권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거래량 자체가 하루에 50,000이 채 되지 않다보니 간혹 주가 변동이 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4월 26일에는 장중 이유없이 상한가를 찍었다가 다시 돌아온 바 있습니다. 그러니 소형사 수준인 부국증권에 투자할 경우에는 거래량도 유의하면서 투자 판단을 하심이 현명하겠습니다.

 

2) 부국증권 재무분석

• 실적

출처 네이버금융

다만, 부국증권은 실적이 탄탄하면서도 영업이익이 1,000억 원 규모로 건실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는 있습니다.

 

 

증권업 업황에 단연 영향을 많이 받으며, 시가배당률이 6.5% 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라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있습니다.

 

 

위탁매매에서 발생하는 매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개인 고객의 투자붐에서 상대적으로 타 증권사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라 기업 인수합병과 같은 이슈, 오너 리스크만 고려하면 된다는 점에서 추적인 용이한 편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 재무비율(ft.부채비율)

출처 네이버금융

한편, 부국증권 재무비율의 경우에는 영업이익률이 평균 9% 수준이며 ROE는 10% 수준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여기에 부채비율은 의외로 200% 미만으로 상당히 낮아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증권사 중 한 곳입니다. 여타 증권사들 부채비율이 1,000%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믿기지 않는 수준입니다.

 

 

실적면에서나 재무비율(특히 부채비율) 면에서나 좋은 기업으로 보이기는 하나, 간혹 발생하는 주가 슈팅 현상 등은 여전히 해소가 안되기에 막연히 매수를 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3) 부국증권 주가전망

출처 네이버금융

그럼에도 현상황에서 실적 및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저평가 여부를 따져보고, 부국증권 주가전망을 해보겠습니다. 2022년 4월 26일 장마감 기준 부국증권 시가총액은 2,592억 원이며 주가는 25,0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소 특정 기업의 주가전망을 하기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적정 시가총액을 구해보며, 이때 다음 공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적정 시가총액 = 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또는 해당년도 영업이익 전망치) x 멀티플(또는 PER, ROE, 영업이익률)

 

부국증권의 경우, 2021년 증권사 실적 잔치를 감안해 해당년도 영업이익이 아닌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치 약 716억 원을 사용하겠습니다.

 

 

멀티플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기업 평균이 10배 수준이지만 증권금융주에 대한 국내 디스카운트 상황을 고려하고, PER이 4배 수준임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4배만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부국증권 적정 시가총액은 약 2,864억 원이 되며,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5% 높슨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부국증권 주가전망치는 약 27,600원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제 개인적인 기대치에 불과하다는 점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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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것으로 부국증권 주가전망, 부채비율을 보면 알게 되는 신기한 사실 작성을 마칩니다.

 

 

인생은핏,LIF 올림.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 지게 됩니다. 이 점을 명심하시어 본인만의 분석과 원칙 하에 안정적인 투자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성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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