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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 주가전망, 금리인상기에 2마리 토끼가 될 수 있는 이유(ft.고배당주)돈버는 꿀팁들 2022. 10. 19. 02:04
본 글에는 리드코프 주가전망을 포함해 사업분석 그리고 재무분석까지 담겨 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에 기반해 작성되지만, 시장 전망 및 기업에 대한 주가전망은 다분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기 자신이 지게 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지난번 고려신용정보 분석글 보러가기>
오늘은 지난번 <고려신용정보 주가전망> 글에 이어서 리드코프 주가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글의 진행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리드코프 사업분석(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2) 리드코프 재무분석(실적 재무비율 현금흐름)
3) 리드코프 주가전망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리드코프 사업분석
리드코프는 소비자여신금융업(대부업), 석유도소매업(S-OIL과의 일반대리점 계약),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천안호두 휴게소) 등 3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제2금융권 중에서 업계 최초로 인터넷 대출을 실시한 회사라 증권사로 치면 키움증권처럼 온라인을 통한 사업 확장에 성공한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대주주로는 (주)엠투엔이 16.32%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홍민 회장이 15.28%를, (주)디케이마린 8.56%, (주)오케이저축은행 9.01%, KB자산운용 4.02% 등으로 주주가 구성되어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디케이마린은 서홍민 리드코프 회장이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회사이며 (주)엠투엔에 대해 18.64%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엠투엔은 마찬가지로 서홍민 리드포크 회장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리드코프는 서홍민 회장이 사실상 지배주주로서 약 4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담으로, 리드코프 지분 25% 가량은 주식담보대출로 인해 담보로 잡혀 있는 상황이라 어찌보면 경영자 입장에서 현명한 자금 조달을 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다소 불안정한 운용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 리드코프와 같은 대부금융업은 국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관련 업체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통계자료로 등록된 업체들로는 아프로파이낸셜, 산와, 웰컴크레디라인, 바로크데디트, 태강 등 소구에 불과합니다.
특히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을 포함하는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2024년 완전히 철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고, 웰컴크레디라인(웰컴론) 또한 비슷한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리드코프 시장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2022년 반기 누적 기준 리드코프 사업부문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소비자금융에서 약 31.4%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주유소 일반대리점 운영을 통한 석유류 사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 리드코프 재무분석
- 실적
리드코프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석유류 관련 매출의 증가(아마 최근 유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 영향으로 보임)로 인해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2021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 상승 영향으로 그 이상으로 증가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2022년을 제외한 2020년, 2021년 매출 중에서 소비자금융업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2%~54% 수준인 만큼 금리 인상기에 실적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인플레이션 및 친환경에너지 사용 증가로 인한 석유 감산 등이 발생할 시 석유류 매출 증가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 재무비율
한편, 리드코프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은 10%를 상회하며, ROE는 10% 수준으로 수익성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소비자금융업을 영위하다보니 부채비율이 낮지는 않은 편이며(그럼에도 금융업체 치고 200%는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당좌비율 또한 50% 수준으로 다소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시가배당률이 10% 수준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따라서 고배당주로 리드코프를 접근하셔도 괜찮아 보입니다.
- 현금흐름
리드코프 과거 3년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석유류 관련 사업부문의 재고자산 및 매출채권 증가가 있다보니 영업으로부터 창출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보이는 듯 하며,
이로 인한 영업활동현금흐름 마이너스가 2021년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의 경우, 차입금 조달을 통한 자금 조달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2022년 반기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2022년 반기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는 약 370억 원 수준입니다.
생각보다는 자금 여력이 큰 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리드코프는 향후 실적 증가, 그리고 고배당주로서의 접근에 초점을 두고 주시하는 것이 무난해 보입니다. 시가배당률이 10%인 고배당주도 많지 않으니까요. 물론 배당컷이 발생하지 않는 선, 그리고 현재의 주가 기준입니다.
3) 리드코프 주가전망(ft.고배당주)
이제 마지막으로 리드코프 주가전망을 하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선, 2022년 10월 18일 장마감 기준 리드코프 시가총액은 2,338억 원이며 주가는 8,84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분석 기업에 대한 주가전망치를 산출하기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적정 시가총액을 구해보고 있으며, 이때 다음 공식을 활용합니다.
*기업 적정 시가총액 = 미래or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or해당년도 영업이익 전망치) x 멀티플(또는 PER, ROE, 영업이익률) 리드코프 영업이익치는 보수적으로 2021년 영업이익치인 약 614억 원을 사용하겠습니다.
또한 리드코프 멀티플의 경우에는 현재의 PER 수준인 5배를 사용하겠습니다. 물론 영업이익률과 ROE가 10% 수준임을 고려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나 워낙에 국내에서 금융주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심하다보니 이러한 기조를 반영합니다.
이에 따른 리드코프 적정 시가총액은 약 3,070억 원이 되며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31.3% 높은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리드코프 주가전망치는 약 11,600원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리드코프 주가전망, 금리인상기에 2마리 토끼가 될 수 있는 이유(ft.고배당주) 작성을 마칩니다.
인생은핏,LIF 올림.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 지게 됩니다. 이 점을 명심하시어 본인만의 분석과 원칙 하에 안정적인 투자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성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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