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관련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 밝게 보는 이유(feat.애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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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투자 전문가의 글이 아닌, 일반 개인 투자자의 주관이 담긴 분석글입니다. 부디 저의 글이 여러분의 판단을 보조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서는 다음의 사항을 다룹니다.

 

 

1) 콜마비앤에이치 사업분석

 

2) 콜마비앤에이치 매출,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

 

3) 애터미와 콜마비앤에이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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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핏,LIF입니다.

 

[공지] 인생은핏 LIF 활용법

 

오늘은 국내 주식 중 건강기능식품 관련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최근에 코로나19 사태로 면역식품이나 비타민C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아지는 데다가,

 

 

제가 줄곧 이용하는 제품을 유통하는 애터미라는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가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콜마비앤에이치(Kolmar Bnh)'라는 회사를 분석해볼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능한 간단하게 주요 포인트만 집어 보도록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 전에 해보는 사업분석

 

출처 콜마비앤에이치 공식홈페이지

 

 

우선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2월 6일, 한국 콜마와 한국원자력 연구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민관 최초 합작회사이자, 미래창조과학부에 등록된 제1호 연구소 기업입니다.

 

 

취급하는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이며, 연구개발부터 제품 기획 및 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 ODM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천연물 기반의 신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업체이기도 합니다.

 

 

현재 미국, 중국, 호주 등 전세계 14개국이 넘는 국가들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그중에서도 국내 1위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인 '애터미(ATOMY)'의 헤모힘이라는 주력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중이며, 공동대표이사는 정화영, 윤여원 공동대표 이렇게 두 사람입니다.

 

 

초기 헤모힘 제품 /출처 콜마비앤에이치 공식홈페이지

 

콜마비앤에이치는 말씀드렸듯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콜마가 공동출자로 설립했으며, 선바이오텍이 그 모태입니다.

 

 

2013년 한국푸디팜을 합병한 뒤에, 2015년 2월 3일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2020년 9월 8일 주가는 63,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2019년 11월 기준으로 27,000원대에 형성되어 있었으나 현대 2배 이상 오른 상황입니다.

 

 

주력 사업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ODM이지만, 설립 초기에는 매출 비중이 5대5였으나, 현재는 헤모힘 제품을 필두로 하여 건강기능식품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현재의 헤모힘 제품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은 모두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인 애터미를 통해 상당량이 유통되고 있으나, 협력 업체를 늘리며 그 의존도를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설립 초기에는 애터미 의존도가 90%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70% 정도 의존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콜마비앤에이치와 애터미는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라 두 회사의 관계성과 애터미라는 회사의 성장성 및 매출, 영업이익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콜마비앤에이치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입니다.

 

 

천연물을 이용하여 소개를 개발한 뒤에 사업화 하여 제품을 ODM 및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파는 것입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 매출과 영업이익을 통해 살펴보자

우선, 기업에 대한 수치적인 분석에 앞서, 콜마비앤에이치가 속한 건강기능식품(주력 상품이므로) 시장에 대한 산업 현황을 먼저 전망해보겠습니다.

 

 

 

출처 콜마비앤에이치 1Q20 사업보고서

 

 

현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업체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연평균 2.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산액만 놓고 보아도 연 평균 12.%의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약 2조원 규모로 보입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볼때는 2018년 기준으로 25조원 규모이며, 이 또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추산된 통계치에 따르면 연평균 11.6%의 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자료에 따르면 2018년까지는 내수용 비중이 컸으며(95% 정도), 현재는 주요 협력사인 애터미의 중국 진출 및 해외 진출 영향으로 수출용 비중이 점차 커지는 상황입니다.

 

 

사실 건강기능식품 전체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기 보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제품 중 주력 제품인 헤모임이 면역증진 제품이라는 점에서 면역과 관련한 선호도가 높아질 때 더욱 높은 수혜를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장 외적으로는 애터미라는 협력 회사의 성장세와 더불어 콜마비앤에이치의 성장도 함께 할 것이 분명합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면역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장건강개선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바이오텍 사업부문과 푸디팜사업 부문 이 두 부문에서 ODM 및 OEM 방식으로 생산 및 판매 중입니다.

 

 

특히, 헤모힘 제품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면역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2006년부터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당귀혼합추출물'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받았는데, 해당 소재를 이용해 생산된 헤모힘(HemoHIM)이라는 제품은 2018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출처 콜마비앤에이치 사업보고서

 

 

헤모힘은 남녀노소가 먹어도 좋은 면역증진개선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사업부문 중 40% 정도를 차지하는 화장품 부문도 살펴보겠습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 또한 애터미(주)를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애터미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현황에서 2017년에는 국내 7위를 한바 있으나, 2018년에는 10순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거래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콜마비앤에이치 1Q20 사업보고서

 

 

주요 거래처는 애터미(주), 종근당건강(주), (주)에이프릴스킨, 한국콜마(주) 등이 있습니다.

 

당사의 판매채널은 네트워크 및 방문판매가 72.6%를 차지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이 21.8%, 홈쇼핑이 5.6%입니다. 네트워크 및 방문판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이유는 역시나 협력사인 '애터미(주)'의 영향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콜마비앤에이치 1Q20 사업보고서

 

최근 3개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보아도 꾸준히 상승 중이며, 당기순이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020년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더라도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승 추세는 계속해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출처 콜마비앤에이치 2020 반기보고서

 

 

이러한 상승 흐름을 볼 때 3분기 실적 또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제품 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네트워크 및 방문판매 업체 '애터미(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 시 애터미가 항상 등장하는 이유(관계성)

 

 

 

 

계속해서 언급되는 애터미라는 회사는 콜마비앤에이치와 떼놓을 수 없는 관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뉴스 기사들이나 애널리스트 자료들, 네이버 증권 기업개요 설명란에도 유일하게 애터미라는 회사가 콜마비앤에이치의 내용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는 콜마비앤에이치라는 회사의 탄생 초기부터 맺어진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故)변명우 박사(세계100대 과학자 중 1명 우주식품 개발자)과 조성기 박사, 장인순 박사 이렇게 세 명이 원래는 원자력 연구원 박사들이 먹을 면역증진 식품(헤모힘)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이를 시장에 유통하는 것을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 대기업을 통해 유통을 하려고 하니 너무나 비싼 가격에 책정되어 거의 사장될 위험에 처합니다.

 

 

 

그래서 이걸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직접 저렴한 가격에 유통하기 위해 2년동안 국회에 연구소가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입법해줄 것을 요청해서 마침내 미래창조과학부에 등록된 국내 최초의 연구소 기업이 됩니다.

 

 

그럼에도 제대로 팔리지 않았고, 또다시 사장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러다가 현재 애터미 회장인 박한길 회장이 방문 판매로 헤모힘 제품을 팔아 보겠다고 요청을 했고, 그렇게 애터미와 콜마비앤에이치의 끈끈한 동맹이 시작됐습니다.(애터미 제품을 10여년간 이용해온 사람으로서 더 깊은 얘기도 알지만 이는 생략하겠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술로 만들어진 헤모힘 제품과 스킨케어 6종 제품 /출처 애터미(주) 공식홈페이지

 

 

그런데 2009년 당시 애터미가 더이상 방문 판매를 주력으로 하지 않고,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유통을 하기 시작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헤모임은 물론이고, 원자력연구원이 소재 개발한 6종 스킨케어 화장품, 치약(수용성 프로폴리스)까지 날개를 달고 시장성을 인정받게 됩니다.

 

 

현재는 위 사진의 두 제품과 프로폴리스 치약까지 해서 애터미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실 의리로 가는 관계라고만 보기에는 둘의 이해관계도 첨예합니다.

 

 

콜마비앤에이치와 애터미 간의 시너지는 상당해서 서로가 끈끈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애터미는 위 제품이 주력 상품이면서, 콜마비앤에이치 또한 애터미에 대한 의존도와 애터미가 가진 글로벌 판매채널이 상당해서 쉽사리 놓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출처 애터미(주) 공식홈페이지

 

 

2019년 기준으로 애터미의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1조 5,000억원이며, 올해 2분기 실적부터 중국 매출이 반영되었습니다. 다만, 이는 초도 물량 일부만 반영된 것이어서 향후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재 애터미는 미국 암웨이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는 1위 기업과 맞먹는 규모라는 것입니다. 

 

 

한편, 당기순이익 규모에서는 애터미가 938억 원으로 암웨이(511억 원)에 비해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애터미가 이미 2018년 4월에 중국 법인을 설립했음에도 중국에서 직소 허가 취득을 지연하여,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경소상 방식으로 우회해서 진출하여 작게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식적으로 올 4월부터 중국 회원 모집을 통해 시작된 애터미의 중국 매출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실제로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만 보더라도 애터미의 중국 공식 쇼핑몰이 오픈된 6월부터 제품 판매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7월에 곧바로 콜마비앤에이치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향후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 또한 애터미와 떼놓고 설명할 수 없다는 게 바로 이러한 두 기업간의 역사적, 사업적 관관성(관계) 때문입니다.

 

 

 

출처 애터미(주) 공식홈페이지

 

 

애터미라는 기업에 대해 조금더 설명하자면,

 

 

직판업계(암웨이, 뉴스킨 등이 포함되어 있는)에서 매출액 상위 10위권 내에 등재된 제품 중에서 애터미는 4개나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1위는 애터미의 헤모힘입니다.

 

 

애터미 덕에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분기 건강기능식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44.3% 증가한 241억 원을 기록한 데에 이어, 2분기에는 355억 원으로 또다시 47.3% 상승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매출이 3분기 실적에서부터 반영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그 실적이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점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을 쉽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7월 주가 급등 전 4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던 콜마비앤에이치 주가가 현재는 63,800원으로 50% 정도 상승해있다는 점을 볼 때, 향후 영업이익 예측치와 시총 간의 비교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종근당과 비슷한 시총에 자리잡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이 콜마비앤에이치가 2배 정도 높다는 점, 향후 애터미를 통한 매출 증가를 고려할 때 저는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출처 애터미(주) 공식홈페이지

 

 

또한, 애터미가 현재 중국 뿐만 아니라 총 14개 해외 법인을 오픈해 해외 유통도 시작했다는 점, 그리고 그 방법이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로컬화가 쉬운 방법이라는 점에서 가산점을 주려고 합니다.

 

 

저의 분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애터미라는 회사에 대해서도 집중 분석 후 공유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투자 판단의 책임은 언제나 본인에게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팩트에 기반하여 작성했지만 제 글을 수많은 글들 중에 가장 신뢰도가 낮은 글이라 여겨주시길 바라며, 항상 보수적으로 자료 습득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건강기능식품 관련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전망,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한 이유(feat.애터미)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인생은핏,LIF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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